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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산동 주민의 정신건강지킴이, 고양정신병원
한달에 한번 기다려지는 하루
내유동에 위치한 고양정신병원에서 지난 2013년부 터 진행해 온 '관산동 지역주민 정신건강상담'이 올해 로 만 4년이 되었습니다. 관산동 지역주민대상으로 한 무료정신건강 상담은 마음이 불안하고 밤이나 낮 이나 잠이 들지 못하는 불면증,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 한우울증과심각한스트레스등우리현대인들이많 이겪고있지만쉽게터놓을수없었던정신건강문제 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 누구 에게나 열린 장으로 진행되었습니다.
초기 관산복지회관에서 실시하던 것을 더 많은 주민 들에게 상담의 기회를 드리고자 관산동주민센터로 자 리를 옮겼는데요. 주민센터에 주민등록등본을 발급 받으러 갔다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1대1 상담 이 가능하다는 홍보배너를 보시고 간단한 스트레스 검사를 하려다 상담 후 정신건강관리가 절실히 필요 한상황임을아시게된어느중년신사, 동네경로당 에서 다른 어르신의 상담이용 이야기를 듣고 고양정 신병원 의료진이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신 팔순의 어르신은 연세에 비해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뛰어나다 는 말씀을 듣고 무척이나 기뻐하셨던 모습... 한 분 한 분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.
우리는 몸에 상처가 나면 약을 바르거나 외과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서 사람들간의 관계속에서 마음이 다치거나 육아와 직장생활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우 울해져도 '시간이 약!' '시간이 흐르면 나으리라' 믿는 분들이 많은데, 현실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.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할 때도 많 고요, 때로는 마음속의 깊은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풀 어놓는 것만으로도 큰 치유가 된다고 합니다. 이런 면 에서 고양정신병원의 관산동 지역주민 정신건강 상담
글 |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유병완 은 삶 속에서 마음을 다친 분들에게 '따뜻한 약손'이
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.
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정신과 진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많으십니다.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여러 가 지 사회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 들도있고,그런이야기들이모두틀린이야기는아 니지만 적당한 때에 전문가의 처방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우리들의 '삶의 질'이 훨씬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정신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정신과 전문의와의 1대1상담 을통해다양한정신보건서비스를거부감없이이 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고양정신병원을 응원하며 관산동 지역주민들의 마음의 건강을 위해 지금처럼 늘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.
고양정신병원 9
공공보건의료 활동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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